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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수입사료, '아이글로우' 타일로신 검출…판매 중단

최종수정 2016.01.20 07:55 기사입력 2016.0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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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글로우 제품

아이글로우 제품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유통 중인 반려동물 수입사료 대부분은 안전하지만, '아이글로우' 제품에서는 사료에 사용할 수 없는 항생제가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으로 국내 유통·판매 중인 반려동물 수입사료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시험 검사한 결과 '아이글로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글로우에는 사료에 사용이 금지된 항생제 '타일로신'이 검출됐다. 타일로신은 눈물얼룩 증상과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발적, 소양증 치료 용도로 사용되는 항생제이지만,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오용·남용으로 사람 및 동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동물용 의약품이다.

이외 7개 제품에서는 오크라톡신 A가 13.46~40.59ppb 수준으로 검출됐지만 허용 범위(200ppb) 이내였고, 아플라톡신과 살모넬라 D그룹, 동물용의약품 26종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기준 부적합 제품 '아이글로우'의 판매업자인 베스트무역에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및 판매 중단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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