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이용객 4월에만 '7만명'… 월간 최다
주말 이용객 4월초 대비 15% 증가
지난 주말 8897명… 7만5000명 예상
국제정원박람회 맞춰 서울숲 선착장 운영
4월 한강버스 이용객이 7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최다 탑승객으로,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25~26일) 총 탑승객은 1만247명(토 5035명, 일 5212명)으로 4월 첫 주말 8897명 대비 약 15.2% 늘었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 달간 탑승객은 7만명을 넘어섰다. 운항 시작 후 월간 최다 탑승객이다. 남은 3일 운항시 7만5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다 탑승일은 지난주 일요일인 26일 5212명이다. 3월 총 탑승인원은 6만2491명이었다.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춰 다음 달 20일부터는 서울숲 인근에 임시선착장을 운영한다. 여의도선착장과 서울숲 선착장을 잇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특별직항 노선도 신설 예정이다.
서울숲 임시 선착장은 그동안 서울시 관용 선박들만 이용하던 곳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착장과 서울숲을 연계한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성수구름다리 등 시설 개선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가전이 무너지는데 성과급 45조?…삼성의 위험한 ...
서울시는 탑승객 증가에 따라 부대시설(카페, 치킨펍, 편의점 등) 수익 증가 방안 및 향후 광고·이벤트 확대 등 수익성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가 월간 최대 이용객을 기록하며 일상 교통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5월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한강버스를 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 선착장도 개장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