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메신저 '와츠앱' 연회비 폐지한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세계 최대 메신저 와츠앱이 연회비를 폐지한다. 연회비는 1달러였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얀 쿰 와츠앱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DLD)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쿰 CEO는 "신용·직불카드나 은행 계좌로 온라인 결제를 하기가 복잡한 나라들이 아직 많다. 우리는 사람들이 세계와의 통신이 끊길 수도 있다고 걱정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연회비를 폐지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와츠앱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전송료를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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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 CEO는 "음식점, 항공사, 카드사, 은행 등 기업들이 사전에 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되, 메시지 전송료를 부담토록 하는 수익 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09년 설립된 와츠앱은 2014년 페이스북에 피인수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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