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은 지난 15일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여성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자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의 한방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 위생용품 약 1,000,000장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웰크론그룹과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웰크론그룹은 여성용품 부족으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아프리카에서는 과거부터 생리를 하는 여자를 부정(不淨)한 존재로 취급하여 최근까지도일부 지역에서는 생리기간 중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관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리대가 없어 나뭇잎이나 동물의 깃털, 돌, 비위생적인 헝겊 등을 대체품으로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과정에서 여성들은 학교를 가거나 외출을 하는 등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북한,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시리아 난민캠프 등 세계 곳곳의 재난지역,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한 예지미인 위생용품 기증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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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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