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2포인트(1.34%) 오른 1916.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04.3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1900선을 넘은 건 종가 기준으로 사흘 만이다.
이날 기관이 225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보험과 투신이 각각 906억원, 76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0억원, 563억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지수는 섬유의복(-0.69%)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지난 11일 이들 건설사들의 미청구공사 평균 잔액이 지난해 3분기 2조1026억원에서 올해 말 1조8407억원으로 12.5% 감소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건설업 지수가 7.89% 강세 마감했다. 비금속광물(3.34%),증권(2.86%), 전기가스업(2.59%) 등도 올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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