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5.2인치·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1.6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에 F1.9 렌즈 카메라
각 2GB·3GB 램, 16GB 내장 메모리…각 2900mAh·3300mAh 배터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14일 2016년형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을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각각 52만8000원, 59만9500원이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고 또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을 탑재해 보다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런처' 기능과 다양한 셀피 기능도 지원한다. 화각을 120도 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등을 지원한다.
외장 메모리 슬롯도 지원해 동영상, 사진, 업무 파일 등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28기가바이트(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각각 2GB, 3GB의 램을 탑재했으며, 1.6기가헤르츠(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핑크 골드,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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