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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1월 '우리세관 사랑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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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김성미·김문희 관세행정관을 1월 '우리세관 사랑상' 공동 수상자로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관세행정관은 엑스레이 검색과 동태관찰을 통해 특송화물 및 여행자 신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970g, 80g을 적발해 관세국경 수호에 기여했다.
김성미 관세행정관은 중국 청도발 특송화물로 반입된 알루미늄 유압기 내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970g을 사전 정보 없이 엑스레이 영상판독을 통해 적발했다.

김문희 관세행정관은 중국 광저우발 여행객의 뒷주머니가 볼록한 점을 수상히 여겨 신변검색을 실시,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 통에 밀봉 후 휴지에 말아서 밀수하려던 메스암페타민 80g을 사전 정보 없이 적발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청렴?봉사?일반행정, 통관, 심사, 조사감시, 중기지원?규제개혁 등 각 업무분야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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