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는 이날 오전 한때 아예 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을 정도로 장애가 심했고, 오후들어 상태가 호전됐으나 4시 현재도 여전히 접속이 느린 상태다.
위택스 시스템은 동시접속자를 9000∼1만명까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인데 이날 오전 1만명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행자부는 위택스 시스템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라면서 "위택스 접속량이 평소 수준을 회복한 12일 이후에 신청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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