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변호사가 20대 총선 출마를 예고했다.
강 변호사는 6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용산으로 출마하려 한다"면서 "아직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못했다. 명함을 돌린다든지 각종 홍보활동은 하지 않고 오직 얼굴로만 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당 시기와 관련해서는 "새누리당이 공천 심사를 시작할 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도 그때에 맞춰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대 국회 때 '여성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는 등 난항을 겪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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