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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건축·주택, 우량사업 위주 선별 수주할 것"

최종수정 2016.01.04 16:18 기사입력 2016.01.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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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 도약을 위해 건축·주택 사업은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콘텐츠 융합형 복합개발사업과 주택임대사업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밝혔다.

우선 김 사장은 "(올해는)경기 하방 가능성이 큰 시기로 건축·주택 사업은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해야 한다"며 "금리와 정책, 수급 변동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에는 콘텐츠 융합형 복합개발사업과 주택임대사업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 성과 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인프라 부문은 통영발전과 부산신항, 베트남 흥하교량과 업계 최초로 '종합심사제도'를 통해 수주한 국내 도로공사 등 주요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손익 턴어라운드를 반드시 달성해야한다고도 했다.
독창적인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을 랜드 관점으로 확보해 개발사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전세에서 월세로 변화하는 주거시장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창출할 수 있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랜드뱅킹은 성장 축에 있는 대도시 주변의 개발전 토지를 매입하여 장기간 보유한 후 토지가치가 상승하거나 개발될 경우 개발업자 등에게 매각하는 방법이다.

김 사장은 "1976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도시개발의 살아있는 역사를 써온 현대산업개발이 어느덧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현대산업개발인들의 땀과 지혜가 담겨있는 이 역사를 기반으로 미래 40년을 다시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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