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국 허베이(河北)성 체육문화전파유한공사와 손잡고 요우커를 유치하는 트레킹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체육문화전파유한공사는 중국 내륙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야외활동을 개최하는 단체로, 올해 6월까지 중국 트레킹 동호회 등 3000명의 요우커를 꾸려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허베이성 체육문화전파유한공사는 그동안 인천관광공사와 한중 교류 관광상품 개발을 협의해왔으며 이번에 인천의 섬과 산을 콘텐츠로 한 체육동호회 교류상품 개발 및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요우커 유치를 위해 강화군, 인천시생활체육회도 함께 했다.
강화군은 마니산 등반을 위한 각종 여건 개선과 편의사항을 지원하고, 인천시생활체육회는 한·중 트레킹 교류를 위해 지역 트레킹 동호회 단체 및 회원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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