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할 열쇠가 우리의 문화에 있고, 문화콘텐츠 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문을 연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에게는 그 동안의 성장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제조업의 2배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34세 이하"라며 "청년의 열정으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청년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민간 기업과 힘을 합해 문화창조융합센터,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 K-컬쳐 밸리 등으로 구성된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핵심 인재들을 집적화하여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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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단지 입주기업 대표, 문화창조아카데미 학생, CJ그룹 등 벤처단지 지원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개소식 후 벤처단지의 제작시설,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문화콘텐츠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마련한 플랫폼이다. 2017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인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정부는 문화벤처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문화창조벤처단지에 내년에만 13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00억원 규모의 융합 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5만3000여개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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