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공작기계사업 누구 품으로?…'3파전 예상'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lose 증권정보 042670 KOSPI 현재가 13,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00 2026.01.23 15:30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공작기계사업부 인수전에 사모펀드 2곳과 대만업체가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공작기계사업부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했다. 시장에서는 MBK파트너스와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 대만 공작기계업체인 페어프렌드그룹(FFG) 등 총 3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이 써낸 가격은 최대 1조2000억~1조30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그룹은 공작기계 사업부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합쳐 매각대금으로 총 1조5000억~2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공작기계는 건설기계·엔진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의 3대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올 3분기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을 기록해 알짜사업으로 꼽힌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최근 매각을 추진해왔다.
두산 측은 "올해 안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1분기 중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