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3기 경제팀을 이끌게 됐다.
청와대는 2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유일호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9년 한국개발연구원에 입사한 후 한국조세연구원장과 한국금융학회, 한국경제학회 이사를 거쳤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자문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조세와 재정분야에 통달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아들이기도 한 유 내정자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송파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 19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1955년 서울 ▲서울대 경제학과 ▲펜실베니아 대학원 경제학 박사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한국경제학회 이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대통령자문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18·19대 국회의원 ▲박근혜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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