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내년 3월 미국서 결혼…예비 신랑은 누구?

김정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정은(41)이 내년 3월 미국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 매체는 21일 "김정은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3월에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 화려한 결혼식 대신 미국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하는 스몰웨딩을 진행할 것"이라며 "결혼식 뒤 현지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여행을 즐기다 귀국한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두 사람은 교제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열애 인정 직후 김정은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에 대해 "3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보였다"면서 "무엇보다 예비신랑이 김정은의 배우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조언자가 돼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후 2002년 영화 '가문의 영광' 2007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코믹부터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해냈으며 2004년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대히트하면서 톱 배우로 떠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