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의 매출 총이익 구성은 한국본사 39%, 미주 34%, 유럽 14%, 중국 5%, 이머징 7% 등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목하는 것은 5%에 머물고 있는 중국"이라며 "경쟁사인 제일기획이 3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비중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과 차이점은 제일기획의 전략이 비매체광고(BTL) 중심인데 비해 이노션은 전통매체(ATL) 확대 구간에 진입해 있다는 점"이라며 "이에 9.6% 수준으로 하락 중인 영업이익률은 제일기획의 5% 수준이 아닌 8% 수준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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