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법무부가 사법시험 존치를 4년간 유예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은 가운데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학생들의 반발이 극심하다.
제주대학교 로스쿨 학생들은 4일 전원사퇴서를 작성하고 모든 학사일정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로스쿨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제주대 학기말 시험에 무더기로 응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재학생 전원이 사퇴서를 작성함에 따라 로스쿨 존폐 논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