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소식통은 최근 "10월6일 원산시에 완공된 갈마비행장에서 숨겨진 폭발물이 발견됐다"며 "폭발물 발견으로 10월7일에 예정됐던 김정은의 현지시찰이 전격 중단됐다"고 RFA에 전했다.
특히 이 폭발물은 김정은의 현지지도를 앞두고 보위부가 진행한 검열에서 발견됐으며 이보다 앞서 진행된 호위총국의 검열에서는 폭발물을 찾아내지 못해 호위총국 관계자들이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지에서 제기됐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