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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유럽서 첫 TV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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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4개국 '유로스포츠' 채널 통해 30초 분량 광고 선보여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파트너십 적극 활용, 마케팅 활동 강화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넥센타이어가 유럽 1위 스포츠 채널인 '유로스포츠'를 통해 유럽지역의 첫 TV 광고를 선보인다.

1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유럽 54개국에 유로스포츠 1, 유로스포츠 2, 유로스포츠 2 NEE 등 유로스포츠 채널을 통해 30초 분량의 광고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로 의인화된 넥센타이어가 골을 넣는 모습을 통해 넥센의 뛰어난 기술력과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인 맨체스터 시티 FC를 통해 기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 이례적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의 실체 팬들과 함께 광고를 촬영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했으며 촬영 현장 비디오를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공식 파트너인 넥센타이어는 후원 권리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유럽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유로스포츠 TV 광고가 유럽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이미지 및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8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해 10월에는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대를 위한 유럽 체코에 신공장 기공식을 갖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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