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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부총리 면담…현지 사업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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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사업 설명, 투자 확대 위한 협역 방안 논의
신동빈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사진 왼쪽)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빈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사진 왼쪽)을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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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 날 면담에는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함께했다.

신 회장은 “호치민 투티엠의 에코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현재 호치민에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그룹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

신 회장은 20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해 에코스마트시티 부지와 롯데센터하노이를 비롯한 롯데의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8년 호치민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전역에서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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