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서 복지·일자리 등 상담 진행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라는 의미로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빨강모자를 착안해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탄생하게 된 ‘빨강모자 복지원정대’는 적극적인 현장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빨강모자, 복지원정대’는 특히 올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가 시행됨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원정대는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시책 안내를 비롯 ▲복지상담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원 가능 여부 ▲복지서비스 신청 시 구비서류 및 작성방법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행정업무 신청대행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구직등록 ▲의료 및 건강상담 ▲치매검사,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실시 ▲무료금융, 법률상담 등이 진행된다.
김은영 생활보장과장은 “매월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전문상담소’ 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영역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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