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인재 육성 위해 지난해 이어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 선발
선발된 장학생에게 인턴십, 화웨이 본사 견학 등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 화웨이가 국내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 화웨이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선발된 장학생에 대해 자사 인턴십 및 본사 방문프로그램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학금 선발 공고는 2016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켈빈 딩 한국 화웨이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화웨이는 ICT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한국 ICT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해에도 한국장학재단에 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위한 인재육성지원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의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국내 학생들을 선발해 중국 북경과 선전에서 미래 ICT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