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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선두 "환상 이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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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그룹투어챔피언십 셋째날 3언더파, 커 공동선두, 리디아 고 공동 3위

장하나가 CME그룹투어챔피언십 셋째날 17번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장하나가 CME그룹투어챔피언십 셋째날 17번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네이플스(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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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하나(23ㆍ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ㆍ6540야드)에서 계속된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13언더파 203타)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제리나 필러(미국)가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에서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었다. 전반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후반 11~12번홀의 연속버디로 힘을 냈다. 13번홀(파4) 보기를 14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7번홀(파5)에서는 특히 '2온' 후 3m 이글 퍼팅을 집어넣어 기세를 올렸다. 18번홀(파4) 보기로 공동선두를 허용한 게 그래서 더욱 아쉬웠다.

커는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지난 3월 KIA클래식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리디아 고는 버디만 3개를 솎아내 개인 타이틀 '싹쓸이'를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지금 순위를 유지하면 CME글로브 보너스 100만 달러까지 가져갈 수 있다.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에서 마지막 기회를 엿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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