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 추진 기본계획,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 운영계획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에는 빅데이터 관련 정부기관, 업계, 학계 등 민·관의 전문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 9월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부서를 만들었다. 통계청 통계정보국은 통계데이터허브국으로 확대되고 정보기술(IT) 기반의 통계서비스를 전담하는 통계서비스정책관이 신설됐다.
네덜란드는 빅데이터로 유동인구를 분석하고 있고 캐나다는 온라인물가지수를 내놓고 있다. 호주는 인공위성까지 활용해 곡물 생산량을 분석한다. 유엔 통계국에서도 각국에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권장한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