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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쇄 테러, 배후세력은 IS 아닌 알카에다?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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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IS.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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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폭발 사건이 이어져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지지자들이 잇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를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에 테러 배후세력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지배적인 의견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테러를 자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IS가 아닌 알카에다가 이번 동시다발 공격의 배후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NPR은 미국과 프랑스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직 공식적으로 테러 배후를 주장하고 있는 세력은 없지만 정교한 테러수법을 고려할 때 알카에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사건 정황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IS는 아직 이번 테러를 일으킬 수준의 조직력을 갖추지 않았으며 알카에다야말로 이와 같은 종류의 공격에 특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미 중앙정보국(CIA) 전 고위급 관료가 IS에 대한 알카에다의 경쟁적 테러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반면 테러 현장에서는 테러범들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언급하며 프랑스가 IS 격퇴를 위한 시리아 공습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다.
한편 IS는 직접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테러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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