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월(1.6%)은 물론 블룸버그통신의 시장 전망치(1.5%)를 하회하는 수치다. 중국 CPI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내내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를 기록하며 반짝 솟아올랐지만, 9월부터는 다시 1%대로 떨어졌다.
경기둔화로 인해 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24일 기준금리 인하까지 단행했으나 이렇다 할 효과가 나오고 있지 않다. 중국 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를 3%대로 잡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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