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아픔 치유할 회담 되길" 아베 "새시대 구축에 노력"(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늘 회담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어린 회담이 되서 앞으로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베 총리와의 단독 정상회담에 이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저는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이 과거사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출발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일본에도 한일관계는 진실과 신뢰에 기초해야 한다는 성신지교(誠信之交)를 말씀하신 선각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베 총리는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50년간 일한 양국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우호ㆍ협력의 길을 걸어왔고 함께 발전해왔다"며 "그것을 토대로 미래지향의 일한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구축하기 위해 박 대통령님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