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프로스포츠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목표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출범[사진=김현민 기자]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출범[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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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프로스포츠 일곱 개 단체가 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로 새 출발한다. 홍보와 마케팅 등 업무를 공유하면서 회원사인 프로구단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출범식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일곱 개 단체가 회원사다.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64)가 2년 임기의 초대 회장을 맡고, 각 단체 수장들이 돌아가며 회장직을 수행한다.

권오갑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김영기 KBL 총재(79)는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가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는다. 자생력을 갖춰 프로스포츠의 수준향상과 국민의 여가 선양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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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출범식[사진=김현민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출범식[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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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권고로 만들었다. 지난 2월 23일 법인을 설립하고, 8개월여 준비를 거쳐 첫 발을 뗐다. 문체부가 관장하던 스포츠토토 지원금 1000억 원 중 연간 130-140억 원을 받아 국내 프로스포츠의 수준 향상과 저변 확대,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양 등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사업 계획은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프로스포츠 저변확대 및 홍보 관련 사업 ▲스포츠 공정성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 ▲정책연구·정보통계 관리 등 조사 및 연구사업 ▲은퇴선수 및 부상선수 재활 지원 등이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8)은 "정부도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내 프로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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