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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기존 통화정책 유지 결정…본원통화 연간 80조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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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은행이 30일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본원통화(monetary base·시중의 현금과 민간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지급준비금의 합계) 규모가 매년 80조엔 증가하도록 하는 금융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일본 도단(東短) 리서치센터의 가토 이즈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이 일본 경기에 둔화 조짐이 보이지 않고 물가의 기조는 확고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9 월의 광공업 생산 지수가 시장 예상과 달리 상승하는 등 국내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률 목표를 2%로 설정하고 2013년 4월부터 1년간 60조∼70조엔의 자산을 사들이는 정책을 추진하다가 2014년 10월 말에 연간 매입 자산을 80조엔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위원 8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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