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본원통화(monetary base·시중의 현금과 민간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긴 지급준비금의 합계) 규모가 매년 80조엔 증가하도록 하는 금융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률 목표를 2%로 설정하고 2013년 4월부터 1년간 60조∼70조엔의 자산을 사들이는 정책을 추진하다가 2014년 10월 말에 연간 매입 자산을 80조엔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위원 8명이 찬성하고 1명이 반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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