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주민의견사업 13건과 총 사업비 1억원 이상 자체사업 246건을 대상으로 2016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적용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용인시 자체사업은 ▲영덕동주민센터 신축 ▲용인지역자활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복합센터 건립공사 ▲소상공인 디자인지원 사업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효과성, 수혜범위, 공익성 등을 평가한 뒤 토론과 의견 조율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용인시는 내년 1~2월 최종 예산 반영결과를 포함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결과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budget.yongin.go.kr)를 통해 공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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