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동탄자이파밀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타입별로는 전용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만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향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1층가구(일부)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을, 최상층(일부)의 경우 상부 다락방 공간이 제공돼 가구별 선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마당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조성된다.
특히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내에는 호수공원과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 5분권 내에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통학여건도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공사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단지 앞에 예정돼 서울 강남까지 쾌속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을 비롯해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탄탄하게 자리잡아 풍부한 배후수요도 호재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44-9910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