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통한 성장' 방법 찾는다…30일 2015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 열려
서울시는 30일 오전 8시30분 부터 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2015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SIBAC 총회 주제는 '혁신을 통한 성장'이다. 자문단은 서울유망산업 육성,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 테스트베드(Test Bed) 도시 서울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루돌프 슐레이스(Rudolph Schlais) 상하이 ASL자동차과학기술 회장은 기술 인큐베이션 과정에 대한 조언과 중국의 사례를 공유하며, 리차드 스미스(Richard Smith) 핑커톤재단 회장은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시는 SIBAC 총회 세션 종료 후 시의 국제도시 위상 제고에 힘쓴 고가 노부유키(古賀信行) 일본 노무라홀딩스 회장 등 2명의 SIBAC 위원에게 명예 서울시민증을 수여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경제성장률 정체, 실업률 증가, 주거걱정 등 기존 경제성장 패러다임의 한계 극복을 위해 서울의 경제·산업적 강점과 변화 추세에 부합하는 유망산업을 선정해 서울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전문가 SIBAC위원들과 집중 논의를 통해 서울의 혁신 발전 방안 및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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