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업계 최저 운임 경쟁력과 부가매출 비중 확대로 안정적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연구원은 "LCC 내에서의 분담률은 국내선 27.2%, 국내선 33.1%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라며 "중단거리 항공여객 노선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비즈니스모델(BM)과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부가매출은 높은 평균 마진율을 보유해 저운임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제주항공 수익성 증진에 큰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수익률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바, 부가매출로 이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제주항공의 전략적 초점은 타당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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