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나무가의 투자 포인트는 향후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출하량의 유지 및 증가 가능 여부와 3D 센싱 카메라모듈의 기술력 수준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는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모듈을 중저가 스마트폰에 퍼스트벤더로 공급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는 3분기에 스마트폰을 증산했고 4분기에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산업 환경은 나무가의 올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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