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2400여명이 참석하는 '성남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오는 21일 성남시청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우리, 같이하는 우리'를 주제로 보육 박람회, 콘서트, 사진전, 한마당 등 모두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보육콘서트(오후 3시 30분~6시)는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샌드아트 공연, 어린이집의 참여수업 동영상 상영, 보육사업 유공자 19명 시상 등이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양진 부모코칭연구소 대표가 진행을 맡고, 이재명 성남시장, 안성숙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 서정욱 꼬망스어린이집 보육교사, 길유정 삼평어린이집 학부모 등 4명이 패널로 나와 보육정책에 관해 토론한다.
보육사진전(오전 10시~오후 6시)은 시청 로비에 마련된다.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 함께 수업하는 학부모 등의 행복한 미소를 담은 사진작품 200여점을 전시한다.
성남지역은 올해 10월 기준 730개소의 국공립ㆍ민간ㆍ가정ㆍ부모협동ㆍ직장 어린이집에서 4882명의 보육교직원이 2만2069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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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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