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안국제그룹, 홍콩거래소, 절강고속도로, 밸류파트너스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급락장에 휩쓸린 홍콩 증시에서 우량주 리스트를 가지고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9월 말 기준 홍콩 항셍 지수는 연고점 대비 27% 하락했다. 양길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증시의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실적 등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우량주 가운데도 하락장에 휩쓸려 주가가 하락한 기업들이 있다. 양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시장이 5년만에 우량주들을 가장 저렴하게 내놓고 있다”면서 “항안국제그룹, 홍콩거래소, 절강고속도로, 밸류파트너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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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종목은 상장된지 3년 이상 지난 HSCI 편입종목 가운데 9월말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주가수익비율(PER) 5년래 최저, 과거 및 미래 각 3년간 양(+)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연간 EPS 변동성 100% 이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3% 이상인 기업들이다.

양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국 경기 반등이 녹록치 않아 홍콩 증시의 추세 반전도 어려워 보이지만 이는 우량주를 저가매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조언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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