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CEO는 이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과의 인터뷰에서 "불가피한 경우 차량 개조까지 고려하고 있고 당연히 고객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폭스바겐은 수리와 벌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투자자금의 긴축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한편 뮐러 CEO는 임직원 중 소수만이 배출가스 조작에 연루됐다고 강조하면서 마틴 빈터코른 전 CEO의 연루설을 부인했다.
뮐러 CEO는 또 폭스바겐이 다시 제 위치로 복귀하려면 혁명보다는 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