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는 자국의 9월 제조업 PMI가 49.8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8월 PMI보다는 0.1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면서 자칫 중국 제조업 경기 위축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NBS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자국 공업 기업들의 8월 순이익 지표는 최악의 부진을 보여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증폭시킨 바 있다. NBS는 8월 순이익이 전년동월대비 8.8% 줄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NBS가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감소폭이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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