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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민원 最多는 허위·과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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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TV홈쇼핑 이용자들이 홈쇼핑 업체의 상품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불만을 가장 많이 제기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정부 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민원(2013년 1월∼올해 8월) 1576건을 분석,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의 40.4%는 '상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것이었다.
이어 '품질불량이나 부실한 AS'를 지적한 민원이 19.4%였고, '교환이나 환불 거부 및 지연' 18.4%, '배송 지연 또는 잘못된 주소 배송' 6.1% 등이었다.

허위·과장 광고 사례로는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광고를 한 뒤 제공하지 않는 경우 ▲가격 할인액이나 품질 및 효과를 과장하는 경우 ▲이용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숨기거나 알리지 않은 경우 ▲주문을 받아놓고 품절됐다며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 등으로 다양했다.

홈쇼핑 판매 상품 가운데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되는 품목은 휴대전화가 1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험(11.6%), 가전제품(11.5%), 건강기능식품(6.6%), 의류·신발(6.3%), 화장품(5.8%) 등 순이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재를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불리한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알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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