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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3사·홈쇼핑·삼성서울병원 국감 증언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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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국정감사 출석 증인을 확정했다. 조선3사와 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의 현직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보건복지위에선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산업위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출석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조 단위 부실 논란을 겪고 있는 조선 빅3 CEO들인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국내 조선산업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나란히 서게 될 전망이다.

홈쇼핑 업계에서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인사,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 김일천 CJ오쇼핑 대표이사, 이영필 아임쇼핑 대표이사가 출석이 확정됐다.

소셜커머스 업계의 경우 전자상거래의 공정성 확보 필요를 이유로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불려나온다.
해외자원 개발사업과 관련한 자원에너지공기업 전직 사장단도 불려 나온다.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과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고정식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등이 출석한다.

보건복지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증인으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과 윤순봉 삼성공익재단 대표이사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과 메르스 즉각대응팀장을 맡았던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불려 나가게 됐다. 국회 메르스특별위원회에 출석했던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참고인으로 소환된다.

큰 관심을 모았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출석은 불발됐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증인채택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하고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우 공공산후조리원 건으로 채택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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