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내놓을 예정인 노트북은 애플의 맥북, 레노버의 씽크패드 등을 겨냥한 것이다. 소식통은 샤오미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해 삼성전자와 논의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부문까지 논의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립 5년만에 중국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로 거듭한 샤오미가 노트북을 시작으로 PC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블룸버그는 특히 삼성과 샤오미가 손을 잡을 경우 삼성의 스마트폰 의존도 축소 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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