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간 요미우리신문은 샤프가 오사카시에 있는 본사 빌딩을 가구전문 대기업 니토리홀딩스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2일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십억엔 수준이 될 전망이며, 니토리는 이 건물을 사들여 점포로 재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본사와 함께 매각 절차를 진행중인 본사 건너편의 빌딩은 NTT 도시개발에 매각키로 했다. 매각 금액은 100억엔(약 978억원) 정도이며, NTT 도시개발은 건물을 철거한 후 고층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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