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제2형사부)에 따르면 백재현의 항소심이 다음 달 4일 열린다.
지난 6월26일 검찰은 백재현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지난달 1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백재현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그리고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백재현의 형량에 이의를 제기하며 지난달 15일 항소했다.
백재현은 지난 5월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찜질방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26)씨의 가슴과 주요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지고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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