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사우나에서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코미디언·연출가 백재현(45)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덕길)는 1일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백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준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1993년 KBS 특채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 연출을 해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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