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서식지와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읍·면 방역실시단을 통해 주1회 이상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보건의료원에서도 주1회 읍·면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정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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