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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실내악 I : 스베틀린 루세브와 손열음'…22일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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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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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손열음의 피아노와 스베틀린 루세브의 바이올린이 만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최정상 연주자들의 앙상블 '프리미엄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 첫번째 무대가 바로 '프리미엄 실내악 I : 스베틀린 루세브와 손열음'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베틀린은 서울시향의 악장이자 뛰어난 독주자다.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갖춘 손열음과 함께 슈베르트와 브람스, 그리그 그리고 스베틀린의 고향 불가리아 음악을 들려준다.
첫 곡은 슈베르트가 열아홉 살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우아함과 개성적 어법을 담고 있다. 두 번째 곡은 브람스 소나타 2번이다. 가곡적 선율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노래다. 다음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이다. 노르웨이의 민속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공연 후반부는 불가리아 곡들로 꾸민다. 스베틀린은 국내외 무대에서 틈틈이 고국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6월 서울시향과의 협연 무대에서도 불가리아 대표 작곡가 크리스토스코프의 작품을 연주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블라디게로프의 초기 작품인 불가리안 랩소디 '바르다르'와 '노래'를 선보인다.

손열음은 스베틀린과의 공연을 앞두고 "그는 다양한 찬사가 어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지만 무엇보다 영혼이 있는 음악을 한다"며 "음악이 참 착하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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