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비무장지대(DMZ)내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한 유감 표명과 추가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냈고 이를 안보리 이사국들이 회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부 당국자는 기자들에게 "미국시간으로 18일 오전에 유엔 안보리의장 앞으로 주유엔대사 명의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4일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추가도발 자제를 촉구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의 요청에 따라 서한은 안보리 의장에 보낸 당일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람됐다"며 "서한은 안보리 문서로 발간돼 금주중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의 지뢰도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명백하게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를 촉구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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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낸 서한이 자동으로 안보리 의제로 상정되는 아니지만 안보리 공식 문서로 기록화해 기록을 남기고 추후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한 것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북한의 SLMB 발사 직후에도 서한을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한은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져 회람됐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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