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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상반기 자본잠식 완전해소 등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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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네이처셀 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고, 영업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10억원 적자에서 11억원 흑자로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약 9억원으로 줄기세포사업부의 사업준비비용과 임직원들의 자진 취소로 소멸된 스톡옵션의 주식보상비용에 대한 일시적인 비용발생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쳐 자본금 234억원에 자본 총계 306억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과거 25%가량의 자본잠식은 완전히 해소됐다.

네이처셀은 지난 6월부터 세계 최초로 개시된 혈관내피전구세포(EPC) 보관사업의 경우 지난 6월 한 달여 만에 총 316건, 11억원의 청약(계약기준)을 기록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있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피세포보관 청약실적은 재무제표상 선수금 계정으로 인식돼 영업현금흐름에는 반영되나 기업회계기준상 회사 매출이나 이익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줄기세포 신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현금흐름이 안정화되고, 줄기세포 신사업 부문의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면 하반기 실적과 재무구조는 지금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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