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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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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을 오는 12월까지 알로앤루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캠페인이다.

'이른둥이'는 '미숙아', '저체중아'의 한글명으로 체중 2.5kg,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다. 전체 출생아의 5~6% 정도이지만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출생과 동시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 병치레가 잦아 상황에 따라 수술이나, 응급실 이용, 입·퇴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은 일반 가정에서 감당하기에 벅찬 수준이다.
이에 제로투세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 가정을 선정해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이 출산을 장려하는 '이른둥이 그린허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저생계비 200% 이하 소득의 이른둥이 가정을 선정해 체중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신청기간은 이른둥이 퇴원 후 3개월 이내로 대한 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접수된다.

제로투세븐 매장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알로앤루 오가닉 제품을 구매하고 제품 택에 물방울 스티커를 매장 포스터에 붙이면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이른둥이 가정에게 기부된다. 제로투세븐 공식 블로그(zerotoseven.tistory.com/198)에서도 10일부터 이른둥이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국내 1위의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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