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면역력 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 중심 예방 노력 당부…신생아 등 예방접종 및 모기장 사용 권장, 시 차원 방역체제 가동
대전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당부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웅덩이, 잡초지,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질병정보모니터(216개소)와 표본감시 의료기관(58개소)을 통해 일일보고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 “여름철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고열·설사·구토 등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엔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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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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